비가 많이 오는 장마기간인 7월 어느날 어느덧 올해 3번째 라운딩을 했다. 기상청 날씨 예보로는 하루종일 비가 계속 오고, 시간당 20~30mm 올때도 있다고 예보가 되있었다. 미리 예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, 당일날에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해서 우선 일행들과 라운딩 시작 전 88CC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. 주차 자리는 여유있는 편이었다. 오픈시간은 카카오맵에 알려준 것 처럼 11시 오픈이었다. 식당에 와보니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. 식사를 위한 기본 반찬들은 김치와 호박 나물정도 나온다. 비가 오기 때문에 따뜻한 갈비탕을 시켰다.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,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다. 고기양도 어느정도 있었고, 고기 비율은 살코기 반 도가니살 반 정도 느낌있었다. 식사를 든든..